청약 대박지역, 아파트 분양 성공 공식 따로 있다?
입력 2014-07-21 11:29 수정 2014-07-21 11:29
- 전국적으로 부동산 분위기 살아나며 '입지, 브랜드, 분양가' 3박자 갖춘 청약 대박 단지들 주목
-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최고 4.63대 1로 전 주택형 청약 마감 기록, 22일(화)부터 계약 진행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며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청약 대박 단지들은 주로 '지방'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한동안 신규공급이 없던 지역이나 산업단지, 혁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모두 7곳으로, 모두 지방에서 나왔다. 지난 4일 (주)효성이 충남 서산시에서 분양한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7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769명이 몰리며 최고 4.63대 1, 평균 2.3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대전에서 분양한 '죽동 대원칸타빌' 역시 1,132가구 구성에도 평균 3.45대 1의 경쟁률과 계약 1주일 만에 100% 완판을 기록하는 등 지방 부동산시장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지방 시장 청약열기의 요인으로 '입지, 브랜드, 분양가'를 꼽는다. 풍부한 배후수요를 갖췄거나 호재로 개발 가능성이 보이는 곳에 위치해 뛰어난 입지를 갖췄음에도 인근 시세 대비 저렴한 분양가로 공급하거나, 아파트 브랜드 가치가 높아 향후 프리미엄은 물론 입주자들의 자부심까지 높여 줄 수 있는 단지들이 그 예다.
업계 관계자는 "과잉 공급이 이뤄졌던 수도권이나 일부 지역에 비해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고루 갖춰져 있고 오랜 기간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서의 분양은 흥행보증수표와도 같다"며 "이런 단지들의 경우 향후 프리미엄까지 노려볼 수 있어 눈 여겨 볼 만 하다"고 말했다.
■ '입지, 분양가, 브랜드' 3박자 갖춘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2일(화)부터 계약 진행
(주)효성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공급하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10일(목)~11일(금)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4.63대 1,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을 기록하며 다가올 계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용면적 기준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충남 서산시에서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예천동 일대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청약에 풍부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렸다는 평이다. 예천동은 풍부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두어 서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사업지 일대로 아파트가 밀집 돼 있어 기 조성된 주거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30만원대, 평균 7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약 8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평당 70~80만원 저렴한 수준으로, 전용 84㎡를 구입시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약 2,000만원이나 저렴한 셈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균 700만원 중반대로 거품을 뺀 파격적인 가격에 책정됐다. 일반적으로 민간 건설사가 제시하는 발코니 확장 비용은 전용 74㎡의 경우 1100만~1300만원, 84㎡는 1300만~1500만원, 101㎡ 1600만~2000만원선이다.
계약은 22일(화)~24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41-665-1224)
온라인뉴스팀
-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최고 4.63대 1로 전 주택형 청약 마감 기록, 22일(화)부터 계약 진행
전국적으로 부동산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조짐을 보이며 수십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하는 단지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러한 청약 대박 단지들은 주로 '지방'에서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 한동안 신규공급이 없던 지역이나 산업단지, 혁신도시 등 배후수요가 풍부한 지역을 중심으로 연일 승전보를 울리고 있다.
실제로,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전국에서 1순위 청약을 마감한 단지는 모두 7곳으로, 모두 지방에서 나왔다. 지난 4일 (주)효성이 충남 서산시에서 분양한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총 757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769명이 몰리며 최고 4.63대 1, 평균 2.34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대전에서 분양한 '죽동 대원칸타빌' 역시 1,132가구 구성에도 평균 3.45대 1의 경쟁률과 계약 1주일 만에 100% 완판을 기록하는 등 지방 부동산시장 훈풍이 이어지고 있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견본주택에 몰린 내방객들>
업계 관계자는 "과잉 공급이 이뤄졌던 수도권이나 일부 지역에 비해 실수요와 투자수요가 고루 갖춰져 있고 오랜 기간 공급이 뜸했던 지역에서의 분양은 흥행보증수표와도 같다"며 "이런 단지들의 경우 향후 프리미엄까지 노려볼 수 있어 눈 여겨 볼 만 하다"고 말했다.
■ '입지, 분양가, 브랜드' 3박자 갖춘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22일(화)부터 계약 진행
(주)효성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에 공급하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난 10일(목)~11일(금) 진행된 청약접수 결과, 최고 4.63대 1, 평균 2.34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전 주택형이 청약 마감을 기록하며 다가올 계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전용면적 기준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는 충남 서산시에서 대표적인 주거지역으로 꼽히는 예천동 일대에서 3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로, 새 아파트에 대한 갈증이 높은 상황에서 이번 청약에 풍부한 실수요는 물론 투자수요까지 몰렸다는 평이다. 예천동은 풍부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두어 서산시 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사업지 일대로 아파트가 밀집 돼 있어 기 조성된 주거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3.3㎡당 분양가는 최저 630만원대, 평균 730만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됐다. 이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기준 인근 아파트 시세가 3.3㎡당 약 800만원인 것을 감안하면 평당 70~80만원 저렴한 수준으로, 전용 84㎡를 구입시 새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약 2,000만원이나 저렴한 셈이다.
발코니 확장 비용은 평균 700만원 중반대로 거품을 뺀 파격적인 가격에 책정됐다. 일반적으로 민간 건설사가 제시하는 발코니 확장 비용은 전용 74㎡의 경우 1100만~1300만원, 84㎡는 1300만~1500만원, 101㎡ 1600만~2000만원선이다.
계약은 22일(화)~24일(목)까지 3일간 진행되며, 견본주택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1257-1번지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6년 11월 예정이다. (문의 041-665-1224)
온라인뉴스팀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CJ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지주사 대표엔 ‘재무통’ 허민회
- “지하철·경기장서 안 터져” 이용자 30%가 불만…韓 5G 만족도 유독 낮은 이유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모니터속 환전-적금 은행원, 6개월 학습한 AI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