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총리실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지시한 바 없어” SNS통해 해명
동아경제
입력 2014-07-10 16:46 수정 2014-07-10 17:09
사진=국무총리실 트위터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국무총리실 “지시한 바 없어”
정부가 공무원들에게 여름 휴가 시 해외여행 금지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무총리실은 공무원 금지령을 지시한 바가 없다고 발표했다.
10일 한 매체에에 따르면 지난 9일 기획재정부 등 관계부처는 "공무원들이 7~8월 여름휴가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라는 지시가 국무총리실로부터 하달됐다"라며 "인트라넷 등 내부 통신망에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령'을 담은 공지사항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국무총리실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보도해명자료>7.10(목)머니투데이의 「공무원·공기관, 여름휴가 회외여행 금지령」보도 관련, 국무총리실은 공무원·공공기관 여름휴가와 관련하여 해외여행을 자제할 것을 지시한 바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밝혔다.
기획재정부 역시 해명자료를 통해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사항을 국무총리실로부터 지시받거나 검토한 바 없다”며 “내부통신망에 ‘해외여행 금지령’을 게재한 사실도 없다”고 전했다.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오보 소식에 누리꾼들은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오보, 어쩐지”,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공무원들 다시 계획 짜나?”, “공무원 해외여행 금지, 진실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천원의 아침밥 계속 해주세요” 학생들 목소리에 조기 시행 ‘화답’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여행·숙박플랫폼 만족도, 여기어때·야놀자·트립닷컴·아고다 순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어쩐지! 이런 걸 즐겨보더라”…유튜브 검색기록 정보 유출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