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근황 "반성 중…강호동 선배가 많이 전화하셔서 힘을 준다"
동아경제
입력 2014-07-07 16:50 수정 2014-07-07 16:50
‘이수근’
개그맨 이수근이 복귀에 대한 입장을 밝혀 화제다.
이수근은 7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아직 많이 부족하다. 내 능력보다 너무 많은 사랑을 받다가 크게 실망하게 해드렸다. 복귀는 아예 지금 생각이 없다. 가족들과 좋은 시간을 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수근이 친형이 최근 개업한 서울 상암동 한 음식점에서 음식을 조리하고 나르기 일을 하는 등의 모습이 비춰졌다.
이수근은 "친형이 하는 가게이기 때문에 가끔 나가 저녁에 일 좀 도와드린다. 개인적으로 요즘 일이 있어서 왔다갔다 한다"고 근황을 전했다.
자주 연락하는 동료 연예인에 대해 묻자, 이수근은 "연락은 내가 먼저 하진 않는데 강호동 선배가 많이 전화하셔서 힘을 준다"라며 "나는 그냥 조용히 집에서 쉬면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 지 나름대로 찾아보고 있다"라며 말을 아꼈다.
마지막으로 이수근은 "죄송하다는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은 없다. 부족한데 찾아와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수근은 지난해 12월 불법 스포츠 도박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고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상태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