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터 6까지 곱하면 같은 숫자가 반복되는 142857, 소설 ‘신’에도 나와
동아경제
입력 2014-07-04 11:07 수정 2014-07-04 12:58
사진=온라인커뮤니티
1부터 6까지 곱하면
142857에 1부터 6까지 곱하면 같은 숫자가 순환된다는 ‘숫자 142857의 비밀’이라는 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게시물에 따르면 142857에 1부터 6까지 곱하면 숫자의 배열만 다를 뿐 1, 4, 2, 8, 5, 7 이 반복 된다.
숫자 142857의 비밀은 프랑스 작가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소설 ‘신’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졌으며, 소설 ‘신’의 주인공인 미카엘 팽송이 사는 빌라 주소 또한 142857호이다.
또한 142857에서 숫자를 3자리씩 둘로 끊어 더하면(142+857) 그 값이 999가 나오며, 142857에 2를 곱해 나온 결과인 285714룰 3자리씩 둘로 끊어 더해도 999가 나와 놀라움을 준다.
이와 같은 결과가 나오는 이유는 142857이라는 숫자가 무한소수이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142857은 1을 7로 나눴을 때 나오는 무한소수 ‘0.14285714285714...’의 순환고리라는 것이다.
142857에 1부터 6까지 곱하면 같은 숫자가 순환된다는 것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숫자 142857의 비밀, 정말 신기하다”, “숫자 142857의 비밀, 발견한 사람이 더 신기”, “숫자 142857의 비밀, 어떻게 알았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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