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다”…홍명보 감독에게 일침
동아경제
입력 2014-06-27 10:51 수정 2014-06-27 11:06
사진=KBS방송캡쳐
홍명보에게 일침 가한 이영표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 나오는 팀은 없다”
이영표 해설위원이 홍명보 감독에게 일침을 가했다.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코린치안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벨기에와 조별리그 H조 마지막전에서 0-1로 패해 16강 진출 실패를 확정했다.
한국은 1무 2패로 H조 최하위를 기록하며, 많은 교훈만 얻을 수 있는 자리였다.
이날 경기 후 이영표 KBS 해설위원은 “오늘 경기가 마지막이기 때문에 총평은 해야 할 것 같다”며 “‘누군가 나에게 (대한민국의)2014 브라질 월드컵이 실패냐’고 묻는다면 ‘실패’라고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홍명보 감독이 “선수들은 이번 월드컵을 통해 좋은 경험을 했다. 앞으로 더 도전하고 발전해야 한다”고 말한 것에 대해, 이영표 의원은 “월드컵은 증명하는 자리다”며 “월드컵에 경험 쌓으러나오는 팀은 없다”며 일침을 가했다.
이영표 해설위원은 “16강을 가기위해 잘하는 것을 위해 준비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K리그를 위해 준비하라”고 조언 했다.
홍명보에게 일침 가한 이영표 소식에 누리꾼들은 “홍명보에게 일침 가한 이영표, 맞는 말 했네”, “홍명보에게 일침 가한 이영표, 이영표를 감독으로”, “홍명보에게 일침 가한 이영표, 말은 쉽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