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 올해의 엔진상 수상
동아경제
입력 2014-06-26 11:04 수정 2014-06-26 11:10
포드자동차의 1.0리터 에코부스트 터보 3기통 가솔린 엔진이 ‘2014 올해의 엔진상(International Engine of the Year Awards)’에서 1위에 올라 3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2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페라리의 4.5리터 V8, 폴크스바겐의 1.4리터 TSI 트윈차저, 메르세데스벤츠AMG의 2.0리터 터보, 테슬라의 전기 파워트레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전 세계 35개국 82명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성능과 연비효율을 모두 고려해 이 중 가장 뛰어난 엔진을 선정했다.
한 관계자는 “포드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쟁쟁한 경쟁 상대들 보다 정교성과 연비효율이 우수하고 다양한 차량에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콤팩트하면서도 저 관성형인 이 엔진은 1분 동안 최대 24만8000번 회전한다. 이는 이번 시즌 포뮬러 원 레이싱카에 탑재되는 터보차저 V6 엔진의 최대 회전수보다 높은 수치다.
이 엔진은 피에스타, 에코스포트, B맥스, C맥스, 트랜짓 등을 포함해 전 세계 72개국에 출시되는 차량에 탑재된다.
다른 관계자는 “포드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파워트레인 설계의 우수한 예 중 하나로 꼽혀 앞으로도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25일(현지시간) 외신들에 따르면 페라리의 4.5리터 V8, 폴크스바겐의 1.4리터 TSI 트윈차저, 메르세데스벤츠AMG의 2.0리터 터보, 테슬라의 전기 파워트레인이 최종 후보에 올랐으며, 전 세계 35개국 82명의 자동차 전문가들이 성능과 연비효율을 모두 고려해 이 중 가장 뛰어난 엔진을 선정했다.
한 관계자는 “포드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쟁쟁한 경쟁 상대들 보다 정교성과 연비효율이 우수하고 다양한 차량에 적용될 수 있다는 장점을 갖췄다”고 수상이유를 설명했다.
콤팩트하면서도 저 관성형인 이 엔진은 1분 동안 최대 24만8000번 회전한다. 이는 이번 시즌 포뮬러 원 레이싱카에 탑재되는 터보차저 V6 엔진의 최대 회전수보다 높은 수치다.
이 엔진은 피에스타, 에코스포트, B맥스, C맥스, 트랜짓 등을 포함해 전 세계 72개국에 출시되는 차량에 탑재된다.
다른 관계자는 “포드 1.0리터 에코부스트 엔진은 파워트레인 설계의 우수한 예 중 하나로 꼽혀 앞으로도 다른 자동차 브랜드에 모범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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