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녀 임금격차 OECD 1위 불명예, 2000년에도 1위

동아일보

입력 2014-06-09 13:38 수정 2014-06-09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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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녀 임금격차, 동아일보 DB

'한국 남녀 임금격차'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에서 남녀 임금격차가 가장 큰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회입법조사처 보고서를 통해 공개된 OECD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0년 기준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39%로, OECD 25개국 가운데 가장 컸다. 이는 남성이 여성보다 평균 임금을 39% 더 많이 받는다는 의미이다.

한국에 이어 일본이 남녀 임극격차가 28.7%로 2위를 차지했고, 핀란드와 네덜란드, 터키가 20%대로 뒤를 이었다

한국의 남녀 임금격차는 10년 전인 2000년에도 40%로 OECD 회원국 중 1위였다.

'한국 남녀 임금격차'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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