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시에나·렉서스 GS350 46만대 리콜
동아경제
입력 2014-05-23 14:28 수정 2014-05-23 14:34
사진=2010년형 도요타 시에나, 도요타
미니밴 시에나와 렉서스 GS350 세단이 미국을 중심으로 해외 각국에서 리콜된다. 22일 외신들에 따르면 도요타는 2004~2011년형 시에나와 2013년형 렉서스 GS350 각각 45만대, 1만6000대 리콜을 결정했다.
시에나는 차량 하부에 장착된 스페어 타이어 고정 장치가 제설용 소금에 부식돼 타이어가 떨어질 수 있는 결함이 발견됐다. 제작사 도요타는 같은 이유로 지난 2010년 4월 리콜을 실시한 바 있다. 당시 제작사 도요타는 이와 관련 보호 장치와 부식방지 물질을 추가했지만 또다시 같은 문제가 반복돼 이번 시정조치가 내려진 것.
이와 함께 렉서스 GS350도 브레이크 오작동으로 리콜 대상에 포함됐다. 문제의 차량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은 상태에서도 감속이 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이번 리콜과 관련해 인한 사고나 부상, 사망 신고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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