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감독들 격려에 홍명보 “후회 없는 경기 치룰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21 10:27 수정 2014-05-21 11:26
사진=동아일보DB
역대 감독들 격려에 홍명보 “후회 없는 경기 치룰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
브라질월드컵을 앞두고 월드컵 역대 감독들과 홍명보 감독이 한 자리에 모였다.
파주 NFC에서는 20일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역대 대표 팀 감독 오찬 모임이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김정남, 이회택, 김호, 차범근, 허정무, 조광래 등 역대 감독들이 참석하여 월드컵을 준비하며 경함한 것과 아쉬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회택 감독은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 조심”이라고 강조했으며, 김호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가장 취약한 것은 수비 전환이 늦는 다는 점이다”며 수비나 공격 전환에 대해 조언했다.
허정무 감독은 “역대 대표팀 가운데 가장 강한 미디필드진과 선수로 구성됐다”며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조광래 감독 또한 볼 점유율을 이야기하며 잘 준비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거라 믿는다며 홍명보 감독에게 힘을 줬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선배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한국축구가 이렇게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을 것”이라며 “조언들을 명심해서 잘 보완하고 후회 없이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 하겠다”고 답했다.
역대 감독들이 한 자리에 모여 홍 감독에게 조언을 전했다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대 감독 홍 감독에게 조언, 홍명보 복 받았네”, “역대 감독들 홍명보에게 조언, 분위기 좋다”, “역대 감독들 홍명보에게 조언, 이번 기회에 4강 가자”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