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 3.6m” 르노 크위드 콘셉트카 2016년 양산
동아경제
입력 2014-05-19 11:48 수정 2014-05-19 11:50
이번 모델은 지난 2월 열린 ‘2014 뉴델리오토쇼’에서 최초로 공개돼 주목을 받은 바 있다.
18일 영국 오토익스프레스는 “르노가 전장 3600mm인 콘셉트카 버전을 4000mm로 늘려 생산해, 클리오 기반의 B세그먼트 크로스오버인 캡처와는 또 다른 CUV를 만들 것”으로 분석했다.
외형은 굴곡진 차체 라인과 커다란 그릴을 가져 르노의 최신 디자인 철학을 반영하며 높은 전고에 언더바디 보호장치를 적용한다.
파워트레인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신형 트윙고에 장착한 3기통 엔진을 가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토익스프레스는 이 차의 가격을 “1만4495 달러(약 1479만 원)인 캡처보다 낮은 1만1500 달러로 책정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르노 크위드는 처음 소개 당시 드론을 장착한 콘셉트카로 공개됐다. 이 드론은 차량 전장에 숨어있는 소형 헬리콥터처럼 생긴 물체로,`플라잉 컴패니언(Flying Companion)`이라는 이름을 가졌다.
드론을 통해 운전자는 주변을 정찰하고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교통 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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