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크롬캐스트, 일반 TV를 스마트 TV로! 14일 국내 출시
동아닷컴
입력 2014-05-14 09:53 수정 2014-05-14 09:58
14일 구글이 크롬캐스트를 국내에 정식 발매해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크롬캐스트는 단돈 4만원에 일반 TV를 스마트 TV처럼 만들어 모바일에서 찾은 영상도 TV에서도 볼 수 있게 해주는 기기다.
구글은 CJ헬로비전, SK플래닛 등과 잇따라 계약을 체결하고 구글 크롬캐스트를 통한 ‘티빙’, ‘호핀’ 서비스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크롬캐스트를 구입한 ‘티빙’ 혹은 ‘호핀’ 가입자가 크롬캐스트를 TV에 연결하면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에서 이용하던 티빙의 실시간 방송과 VOD(주문형비디오)를 TV 화면으로 즐길 수 있다.
크롬캐스트는 USB 드라이브와 같은 모양으로, TV에 있는 HDMI의 단자에 연결하면 와이파이 망을 통해 다른 기기에서 보내는 동영상을 수신, TV 영상으로 출력한다.
크롬캐스트는 크롬 뿐 아니라 안드로이드, 윈도우, iOS와도 호환되며 가격은 4만원(35달러)이다.크롬캐스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크롬캐스트, 유용한 제품이네요” “크롬캐스트, 굳이 스마트 티비를 살 필요가 없네” “크롬캐스트, 국내에도 출시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크롬캐스트는 오늘 14일부터 전국 하이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사진=구글 크롬캐스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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