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특선영화 “리오·라푼젤 등 골라보는 재미”
동아경제
입력 2014-05-05 10:34 수정 2014-05-05 10:44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특선영화가 흥미를 끌고 있다.
5일 EBS는 오전 8시20분에 디즈니 애니메이션 ‘라푼젤’을, 오후 5시에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걸작 SF영화 ‘E.T.’를 방영한다. 오는 6일 오전 8시20분에는 픽사 애니메이션 ‘업’을 방영한다.
케이블 채널에서도 어린이날을 맞이해 다양한 영화들을 방영한다. OCN에서는 5일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리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을 방영하며, 6일에는 ‘어벤져스’ ‘스파이더맨2’를 편성했다.
채널 CGV는 5일에는 ‘아이언맨2’ ‘눈의 여왕’ ‘스파이더맨2’ ‘스파이더맨3’를 방영하며 6일에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7번방의 선물’을 방송한다. 스크린 채널은 ‘스파이키드4: 올 더 타임 인 더 월드’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 등을 방영한다.
지상파 3사(KBS·MBC·SBS)는 세월호 참사에 대한 애도로 특선영화는 편성하지 않았다. 다만 KBS1에서 5일 오전 10시 어린이날 특집 애니메이션 ‘헬로카봇’을 방영할 예정이다.
어린이날 특선영화에 관심이 높은 누리꾼들은 “어린이날 특선영화, 어른들도 재밌다”, “어린이날, 하루 종일 집에서 리모컨을”, “어린이날 특선영화, 집 나가면 고생이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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