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회’ 김희애, 유아인과 불륜 발각 위기에도 대담
동아경제
입력 2014-04-29 10:02 수정 2014-04-29 10:03
‘밀회’
'밀회' 김희애와 유아인의 불륜 사실이 발각될 위기에 빠졌다.
28일 JTBC '밀회'에서는 선재(유아인 분)와 사랑에 빠진 혜원(김희애 분)이 난감한 상황을 맞는 장면이 방영됐다.
선재와 데이트를 하던 혜원은 한 통의 불륜 협박 메시지를 받았다. 배후를 짐작한 혜원은 성숙(심혜진 분)과 영우(김혜은 분)를 찾아갔다.
혜원은 당당하게 "두 분 중 한 분이 시킨 일이라는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때가 때이니만큼 제가 도울 일이 많을 거 같은데"라며 "두 분은 제 충성을 반씩 잃으셨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런 혜원의 모습은 진짜가 아니었다. 오랜 친구를 만난 혜원은 "내가 정말 미친 게 세상이 다 눈을 감고 있는 것처럼 굴었다. 그런데 정신 차려보니 세상이 다 감시자였다"라며 "나도 이렇게 와버릴 줄 몰랐다"고 말했다.
그러자 친구는 "다 그렇게 말한다. 처음부터 작정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느냐?"며 "이 바닥이 어떤 바닥이니? 다들 기다리고 있을 거다. 오혜원이 얼마나 갈가리 찢어지나 쌤통쌤통 이러면서…"라고 혜원을 걱정했다.
이어 친구가 "그래서 지금 제일 힘든 게 뭐야"라고 묻자 혜원은 "근데도 보고 싶다는 거"라며 선재에 대한 그리움을 표하다 이내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오열했다.
밀회’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김희애 완전 대담하다”, “‘밀회’, 김희애가 심혜진 김혜은 머리 위에 있네”, “‘밀회’ 김희애, 불륜이긴 하지만 유아인이랑 잘됐으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