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규 ‘골프 회동’ 논란에 사과…“물의를 일으켜 죄송”
동아경제
입력 2014-04-28 09:55 수정 2014-04-28 09:58
사진=코엔스타즈 제공
‘이경규’
세월호 침몰 사고로 국민이 실의에 빠진 가운데 개그맨 이경규가 골프 라운딩에 나섰다가 논란이 된 것에 대해 사과했다.
26일 이경규의 소속사 코엔스타즈는 "이경규가 지인들과 골프 라운딩을 한 것이 맞다"면서 "몇 달 전부터 잡혔던 약속이라 어쩔 수 없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경규 측은 "논란이 일자 바로 정리하고 골프장을 빠져나왔다"면서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키고 심려를 끼친 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경규, 경솔한 행동이다", "이경규, 골프 회동은 좀 아니다", "이경규, 이 와중에 골프를?" 등 부적절했다는 반응을 보인 반면 다른 한편에선 "이경규, 골프 친 게 사죄할 일인가", "이경규, 주말에 그럼 집에서 추모만 하는가", "이경규, 마녀사냥 같다" 등 가혹하다는 반응도 나왔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지점토 씹는 맛” 투뿔 한우 육사시미 ‘충격’…“뿔 두개 달린 소 아니냐”
- ‘강북 햄버거 가게 돌진’ 70대 운전자, 불구속 송치
- 너무 생소해서? 한강 ‘한국어 호명’ 막판 무산된 까닭
- “수업 대신 탄핵 집회” 학생 메일에…“용기 내어 전진하길” 교수 답장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
- “두 달 새 2억 하락”…서울 대장 아파트값도 ‘주춤’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작년 北 경제성장률 4년만에 반등했지만…남북 GDP 격차 60배
- 작년 국민 1인당 개인소득 2554만원…서울 ‘2937만원’ 8년째 1위
- “외국인도 내년부터 네이버지도서 국내 식당-공연 예약 O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