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모터쇼]대륙의 흔한 슈퍼카 “440km/h, 부가티 보다 빨라”
동아경제
입력 2014-04-26 11:11 수정 2014-04-26 14:43
스웨덴 슈퍼카 브랜드 코닉세그(Koenigsegg)는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막한 ‘2014 베이징모터쇼’를 통해 최고속도 440km/h에 달하는 코닉세그 ‘원:1(ONE:1)’을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원:1은 코닉세그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아제라(Koenigsegg Agera)’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모델로 차명은 출력 1341마력과 중량 1341㎏의 비율이 1:1인 것에서 유래됐다.
5.0리터 V8엔진과 7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한 이 모델은 최고출력 1341마력을 발휘하고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2.8초, 400km/h까지 도달속도는 단 20초에 불과하다.
제작사에 따르면 특히 현재 공식적인 세계 최고 속도 타이틀을 갖고 있는 ‘부가티 베이론 슈퍼스포츠’보다 최고속도에서 9km/h 이상 빠르다고 알려졌다.
코닉세그 관계자는 “자체 테스트 결과 최고 속도 440km/h를 기록했다”라며 “액셀레이터를 밟는 순간 순식간에 400km/h에 도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가격이 무려 20억 원에 달하는 코닉세그 원:1은 전 세계에 6대만 한정 생산 판매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2025년 새해 초부터 에르메스·롤렉스發, 명품가 도미노인상 본격화
- 한남4구역 삼성-현대 간 격화되는 수주전[부동산 빨간펜]
- 은행-금융지주사들 내부통제 강화… 금융사고땐 임원 신분 제재
- 한국인 절반 ‘C커머스’ 앱 설치했지만…쿠팡, 연내 최고 사용자수·매출로 압도
- 강화군 ‘동막해변’ 가족 친화적 힐링공간으로 새 단장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