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SM3 네오’ 출시 “유러피언 스타일의 15.0km/ 연비”
동아경제
입력 2014-04-24 09:15 수정 2014-04-24 10:10
르노삼성자동차는 준중형 세단 SM3에 새로운 디자인 정책을 적용하고 편의 사양을 강화한 ‘SM3 네오(Neo)’를 24일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SM3 네오’는 QM3와 QM5 네오 판매 돌풍을 통해 입증된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했다. 동급 최고 연비와 함께 LED 주간 주행등/포지셔닝 램프,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 전방 경보장치 등 편의와 안전 사양을 새로 탑재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강화시켰다.
르노삼성은 ‘SM3 네오’의 출시로 최근 상승세를 탄 SM3 판매에 박차를 가한다는 전략이다. 근래 SM3는 동급 최고 연비 성능이 재조명되면서 판매가 늘고 있다. SM3은 지난 1분기 판매 4645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3502대) 대비 32.6% 증가했다.
‘SM3 네오’에는 르노삼성의 새 디자인 정체성이 반영돼 기존 ‘모던 다이나미즘’ 디자인 콘셉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뤄냈다. 전반적으로 디자인 일체감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유럽 감성이 짙어졌다. 가장 큰 변화인 양쪽 헤드램프를 잇는 날렵한 전면 그릴과 정중앙에 위치한 태풍의 눈 로고는 ‘SM3 Neo’의 역동성을 한껏 살렸다.
기존 SM3의 편의 사양 외에도 이번 모델에는 경사로 밀림방지장치(HSA)와 전방 경보장치 등 안전한 운전을 돕는 고급 편의 사양이 추가됐다. 또한 17인치 투톤 알로이휠과 시트 패턴의 디자인을 각각 변경했으며 실시간 교통정보와 연계한 SK 3D 티맵(T-map)이 탑재된 스마트 커넥트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동급 유일하게 적용해 탑승자의 편리한 IT 기기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동급 최고 연비 15.0km/L(복합연비 기준)는 실용영역에서의 넉넉한 파워, 정숙성, 세련된 주행감 등 탄탄한 기본기를 제공한다. 세계 최고 엔진기술을 보유한 닛산의 H4Mk 엔진과 최첨단 무단 변속기 X-CVT의 결합이 ‘SM3 네오’의 출력과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르노삼성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QM3와 QM5 네오의 폭발적인 인기가 입증한 르노삼성의 디자인 혁신은 이번 ‘SM3 네오’에서 절정을 이룬다”며 “SM3가 고집하는 탁월한 편의성과 최고 연비로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합리적인 젊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아, 앞서 성공한 두 모델보다 더 큰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SM3 네오’는 5개 트림으로 구성됐으며 가격은 PE 1575만 원, SE 1700만 원, SE 플러스(Plus) 1820만 원, LE 1940만 원, RE 1995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