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세월호 사고 여파로 개막전 행사 축소
동아경제
입력 2014-04-18 10:41 수정 2014-04-18 11:08
세월호 침몰 사고 상황이 악화되자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경주대회인 ‘CJ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전(20일) 행사가 간소화된다.
슈퍼레이스 주최 측에 따르면 우선 경기 시작에 앞서 모든 차량 시동을 정지하고 출전 선수와 관람객의 묵념을 진행한다. 또 경주 차량 꼬리 날개에는 검은색 애도 리본을 부착하고 시상식 세리머니도 생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최소한의 안내를 위한 목적 외에는 앰프 사용을 자제하고 레이싱 모델 출연도 취소했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에 슬픔을 함께하고 실종 승객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의미”라고 말했다.
한편 CJ 헬로모바일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은 태백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총 8전에 걸쳐 태백과 전남 영암, 중국 상하이, 일본 규슈를 오가며 열리게 된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