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브라질 전용 ‘HB20S’, 현지서 ‘2014 베스트카’ 선정
동아경제
입력 2014-04-10 15:23 수정 2014-04-10 15:27
현대자동차 브라질 전략 차종 ‘HB20S’가 컴팩트카 부문에서 ‘2014 베스트카’에 선정됐다.
9일(현지시간) 현대차에 따르면 ‘HB20S’는 회사 측이 브라질 시장 공략을 목표로 개발한 소형 해치백 ‘HB20’의 세단형 모델이다.
‘베스트카’는 브라질의 권위 있는 ‘까후(Carro)’의 주관으로 지난해 9~11월까지 구독자를 대상으로 우편 및 온라인 설문을 실시해 제품 전반을 아우르는 조사 항목을 통해 12개 부문별 ‘베스트카’를 선정한다.
이번 설문 조사에서 ‘HB20S’는 도요타 에티오스(Etios), 폭스바겐 골(Gol) 등 같은 차급의 35개 경쟁 모델들을 제치고 베스트카에 등극했다.
브라질 최초 현지생산 전략차종인 HB20은 2012년 10월 첫 출시와 함께 ‘아우또 에스뽀르찌(Auto Esporte)’가 주관하는 ‘2013 브라질 올해의 차’ 수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브라질 주요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 11관왕을 달성했다.
한편 현대차는 HB20의 선전을 바탕으로 지난 2월부터 남미 최대시장인 브라질에서 5위 업체로 도약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100억 자산가인 내가 입석 끊어 기차 바닥에 앉아 간 이유
- 올해도 30조 ‘세수 펑크’… 빈 곳간 채울 대책도 없어
- IT 수요-유화 수출 부진… 3분기 실적 전망 줄하향
- 급랭-콜드체인 기술 발달에, 맛 좋아진 냉동식품 가파른 성장
- 기업 65조 투자로 AI 칩-인프라 확충… “관건은 정부 뒷받침”
- 100g 안경에 스마트폰 기능이 다… 메타, AR기기 ‘오라이언’ 공개
- ‘서민 급전 창구’ 카드대출 45조 역대최고… 채무조정 11만명 돌파
- 반도체 겨울론 잠재운 ‘마이크론-SK하이닉스 훈풍’
- “AI, 산단 차원 접근해야 효과”
- “최고-최초 향해 미래 일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