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CUV ‘NX’ 베이징서 최초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4-08 14:51 수정 2014-04-08 15:05
사진=렉서스
렉서스가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선보일 럭셔리 콤팩트 크로스오버 ‘NX’의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7일 외신들에 따르면 렉서스 NX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카 ‘LF-NX’의 양산형 모델이다.
사진을 보면 전체적으로 각진 외관에 렉서스 고유의 스핀들 그릴, 부메랑 형태의 LED 주간조명등과 함께 돌출된 휠 아치를 적용했다.
이 차는 LF-NX와 같은 2.0리터 4기통 터보차지 가솔린엔진을 업그레이드한 200t와 새로운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채택된 하이브리드 모델 300h로 나뉘어 출시될 예정이다. 신차는 렉서스의 프리미엄 SUV ‘RX’ 라인 아래에 포지셔닝돼 BMW X1, 아우디 Q3, 메르세데스벤츠 GLA 등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NX는 오는 20일부터 열리는 ‘2014 베이징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 후 올해 가을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국내의 경우 오는 10월께 NX 하이브리드버전을 먼저 출시될 예정이라고 도요타 요시다 아키히사 한국법인 사장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렉서스는 이번 모터쇼를 통해 자사의 고성능 스포츠 쿠페 RC F도 공개한다. 이 차는 11월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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