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만원대 신형 캠리 하반기 출시, 쏘나타-그랜저 사냥용?
동아일보
입력 2014-04-03 16:12 수정 2014-04-03 17:36
연료소비효율이 높은 디젤엔진을 얹은 독일산 세단에 밀려 국내시장에서 점유율이 갈수록 떨어지고 있는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가 간판 중형 세단 캠리의 사양을 낮춰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와 엇비슷한 2600만~2700만 원대 가격의 신형 캠리를 올 하반기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도요타가 신형 캠리 저가 모델을 앞세워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및 그랜저와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는 것.
신형 캠리는 4월18일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뒤 9월께 국내에 출시예정이라고 한다. 신형 캠리는 2012년 1월 출시된 7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캠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밀리 세단. 하지만 디젤 세단이 대세가 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00만 원대 신형 캠리가 출시되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지금 팔리고 있는 7세대 캠리는 가솔린 2.5모델과 가솔린 3.5모델로 가격대는 3350만원~4270만원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도요타가 신형 캠리 저가 모델을 앞세워 현대자동차의 신형 쏘나타 및 그랜저와 정면 승부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는 것.
신형 캠리는 4월18일 미국에서 열리는 뉴욕오토쇼에서 처음 선보인 뒤 9월께 국내에 출시예정이라고 한다. 신형 캠리는 2012년 1월 출시된 7세대 모델을 부분 변경한 것이라고 한다.
캠리는 미국에서 가장 인기있는 패밀리 세단. 하지만 디젤 세단이 대세가 된 국내 수입차 시장에선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하지만 2000만 원대 신형 캠리가 출시되면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지금 팔리고 있는 7세대 캠리는 가솔린 2.5모델과 가솔린 3.5모델로 가격대는 3350만원~427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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