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경 해명 “강호동과 염문설? 동갑이라 야~야~ 했다가…”
동아경제
입력 2014-04-01 13:55 수정 2014-04-01 14:02
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오현경 해명
오현경이 과거 강호동과의 염문설에 대해 해명했다.
오현경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과거 강호동과의 염문설에 대해 “있었으면 참 좋았을텐데”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이날 이경규는 오현경에게 “1989년도 현경과 호동 두분이 썸씽이 있지 않았냐?”고 물었다.
이에 오현경은 “있었으면 참 좋았을 텐데”라며 “사실은 강호동이 천하장사인지 바빠서 몰랐다. 씨름에 관심이 없었다”고 말해 당시 염문설에 일축했다.
이어, 강호동과는 나중에 “사석에서 지인들끼리 친해서 친해졌다”며, 오현경은 “강호동이 천하장사가 된 뒤 ‘너와 엘리베이터를 같이 탔다며 타이틀을 거머쥔 사람으로서의 자부심, 동갑이라는 친밀감이 느껴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후 오현경은 “세월이 흘러서 야심만만에 출연해서 ‘야 호동아 호동아’그랬는데, 다들 이러고 봤다”며 “얘(강호동이)가 후배들 잡고 있구나 생각했다”고 말해 주변에 웃음을 줬다.
오현경 해명 소식에 누리꾼들은 “오현경 해명, 강호동하고 염문설이 있었나?”, “오현경 해명, 둘이 많이 친한가 보네”, “오현경 해명, 강호동이 유언비어가 많군”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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