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운석, “운석일 확률은 과연 얼마나?”
동아경제
입력 2014-03-19 15:58 수정 2014-03-19 16:00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고창 운석진주에 이어 전북 고창에서도 운석이 발견됐다.
지난 18일 오후 전북 고창군에 사는 54살 고 모 씨는 동림 저수지의 둑 근처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암석을 주웠다고 밝힌 고 모씨는 이 암석이 낙하하는 장면을 직접 봤다고 주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에 고창에서 발견된 암석은 가로 3㎝, 세로 2㎝의 기존의 것보다 작은 크기로 검은색을 띠며 현장에서 25∼30개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고창군과 경찰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 암석이 운석인지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만약 이 돌들이 운석으로 밝혀진다면 고창에서 처음 발견되는 운석이다.
전문가들은 암석의 모양과 발견 정황 등을 미뤄 운석일 가능성이 적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반면 이 암석을 발견한 고 모씨의 목격담이 구체적인데다 목격 시각도 진주에서 발견된 운석과 같아 운석일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창 운석 소식에 네티즌들은 “고창 운석 발견, 운석일 확률은 과연?” “고창 운석, 운석 사냥꾼 몰려드나”“고창 운석, 낙하 장면까지 정말 봤을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