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테마파크 “지구상 가장 빠른 자이로드롭 지을 것”
동아경제
입력 2014-03-14 14:43 수정 2014-03-14 15:23
사진=페라리
페라리가 스페인에 자사의 두 번째 테마파크 ‘페라리 랜드(Ferrari Land)’를 지어 2016년 개장한다. 13일 영국 가디언지를 포함한 외신들에 따르면 페라리 랜드는 자동차 체험장, 세계에서 가장 높고 빠른 자이로드롭과 함께 250개의 방과 고급 레스토랑을 갖춘 페라리 최초 5성급 호텔을 포함해 7만4972m²의 규모로 건설된다. 총 건설비용은 8300만 파운드(약 1478억 원).
위치는 스페인의 유명 리조트 ‘PortAventura’ 내로, 이 리조트는 연간 방문객이 400만 명이며 그 중 절반이 영국인과 독일인을 포함한 외국인이다.
페라리의 브랜드 담당자는 “페라리 랜드를 통해 F1팬뿐만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즐거움을 제공해 우리의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출처=구글
한편 페라리는 2010년 아부다비에 ‘페라리 월드’라는 이름으로 첫 번째 테마파크를 열었다. 페라리 월드는 20만m²의 크기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 테마파크며 시속 240km로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인 ‘포뮬러 로사(Formula Rossa)’가 함께 지어져 화제를 모았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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