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X4, 위장막 벗고 도로 질주 “마칸 나와!”
동아경제
입력 2014-03-12 16:54 수정 2014-03-12 17:06
‘베이비 X6’라는 별칭이 붙은 X4는 5도어 쿠페형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량(Crossover Utility Vehicle)이다.
X4는 기존 X3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체를 만든 뒤 디자인과 성능에 중점을 두고 제작됐다. 언론에 포착된 사진을 보면 차량은 짙은 푸른색에 BMW X시리즈 고유의 바디라인과 광택을 확인할 수 있다. 여기에 제논 헤드라이트, LED 안개등, 18인치 합금 휠 등을 기본 제공한다.
X4는 두 가지 버전으로 나뉘어 미국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xDrive 28i는 2.0리터 4기통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240마력, 최대토크 35kg.m을 발휘하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6초 만에 도달한다.
xDrive 35i는 3.0리터 6기통 엔진을 탑재해 300마력 최대토크 40kg.m을 내며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5.2초에 주파한다. 두 버전 모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미국 현지 가격은 각각 4만5625달러(약 4880만 원), 4만8925달러(약 5240만 원)에서 시작한다.
X4는 다음달 열리는 ‘2014 뉴욕 국제오토쇼’에서 정식 공개된 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경쟁차는 아우디 Q5,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포르쉐 마칸 등이 있다.
한편 국내에는 올 하반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2030 청년층’ 평균소득 2950만원…‘4050 중장년층’ 4259만원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김장비용 뛴 이유 있었네’…배추·무 생산량 6.3%·21%↓
- 집 사느라 바닥나는 퇴직연금…정부, 중도인출 요건 강화 추진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부자들 부동산 자산 10% 늘어… “주식-금·보석-주택 順 투자 유망”
- 내년 입주물량 22% 줄어 23만7582가구…2021년 이후 최저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DBR]생체시계 따라 창의성 달라… ‘유연한 근무’가 열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