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 초관심 “진짜 결말은…”
동아경제
입력 2014-02-28 13:29 수정 2014-02-28 13:33
별그대 결말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해피엔딩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 가운데 오작교 역할을 한 ‘웜홀’에 관심을 쏠리고 있다.
27일 방송된 ‘별그대’ 마지막 회에서 고향별로 돌아간 도민준(김수현 분)이 웜홀을 통한 시간여행으로 다시 천송이(전지현 분) 곁으로 돌아왔다.
이날 방송에서 도민준은 웜홀을 통한 공간 여행은 처음은 몇 초에 불과했지만 점점 지구별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을 늘리며 천송이와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두 사람의 오작교 역할을 해준 웜홀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을 연결하는 통로를 뜻하며, 공상과학영화에서 시공간을 이동하는데 이용된다.
한편 ‘별그대’ 결말 스토리 일부에서 영화 ‘시간 여행자의 아내’와 유사하다는 의혹이 일부 제기되고 있기도 하다. 네티즌들은 “별그대 결말 스토리가 시간여행의 운명을 지닌 남자, 그를 기다리는 여자라는 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이야기 핵심 키워드와 유사하다는 의혹을 떨칠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별그대 마지막 방송 후 누리꾼들은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 행복하네요”,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 정말 재미 있었다”, “별그대 결말…웜홀 의미는?”, “별그대 결말, 웜홀 해피엔딩이라는게 중요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날 ‘별그대’ 마지막 회는 전국 시청률 28.1%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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