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연 빙그레 前회장 6년만에 경영 복귀
동아일보
입력 2014-02-28 03:00 수정 2014-02-28 03:00
김호연 빙그레 전 회장(59·사진)이 6년 만에 경영에 복귀한다. 빙그레는 다음 달 14일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김 전 회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올린다고 26일 밝혔다. 대표이사를 맡을 것인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빙그레 지분 33.2%를 가진 최대주주인 김 전 회장은 2008년 총선 출마를 위해 대표이사직을 내놓은 이후 6년 동안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2010년 천안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인으로 활동했지만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빙그레 지분 33.2%를 가진 최대주주인 김 전 회장은 2008년 총선 출마를 위해 대표이사직을 내놓은 이후 6년 동안 회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았다. 2010년 천안을 보궐선거에서 한나라당 소속으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정치인으로 활동했지만 2012년 19대 총선에서 낙선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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