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에스테이트 콘셉트카 “내부 디자인 눈에 띄네”
동아경제
입력 2014-02-27 13:45 수정 2014-02-27 14:06
에스테이트 콘셉트카는 1970년대에 만들어진 볼보 P1800ES 슈팅브레이크의 현대판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외형을 살펴보면 벨트라인 아래에 2015 XC쿠페 콘셉트와 동일한 T자 형태의 주간 주행등(daytime running light)과 넓은 직사각형 모양 그릴을 탑재했다. 후미에는 과감한 크기의 트렁크 라인과 함께 두개의 배기구를 장착하고 파노라마 루프를 적용했다.
볼보는 이 차량에서 주목해야 할 점으로 실내를 꼽았다. 사진을 보면 흰색 가죽 바탕에 회색 나무 장식을 더했고 안전띠는 주황색, 헤드라이너와 좌석 뒷부분은 격자무늬 천으로 꾸몄다. 여기에 디지털 계기판, 중앙 콘솔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탑재했다.
파워트레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볼보의 차세대 SPA(Scalable Product Architecture)플랫폼을 기반으로 회사의 최신 엔진인 드라이브-E(Drive-E)엔진을 적용할 것으로 매체들은 내다봤다.
볼보 콘셉트 에스테이트는 다음달 6~16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열리는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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