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교통상황 “30일 오전 31일 오후는 피하세요~”

동아경제

입력 2014-01-29 10:05 수정 2014-01-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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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국토교통부

고속도로 교통상황

이번 설연휴 귀성은 1월 30일 오전, 귀경은 1월 31일 오후는 피해서 이동해야 할 것 같다.

국토교통부가 설연휴기간 고속도로 교통상황이 귀성은 설 하루 전인 1월 30일 오전에, 귀경은 설 당일인 1월 31일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했기 때문이다.

귀성 최대 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서울→-광주 6시간 50분, 귀경 최대 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 20분·광주→서울 5시간 30분 등 부산·광주는 지난해보다 각각 20~30분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예측했다.

설 연휴 대책기간(1.29~2.2) 동안 이동인원은 총 2,769만 명 등 1일 평균 554만 명이고, 고속도로 교통량은 1일 평균 373만 대로 예측되며, 10명당 8명 꼴로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교통정보 획득 경로는 휴대전화/스마트폰이 50.9%로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난해 추석 명절에 이어 감시카메라를 탑재한 무인비행선 2대가 버스전용차로·갓길차로 위반 차량을 계도·적발한다.

이번 설연휴기간에는 고속도로 교통상황은 스마트폰 앱(App), 국토교통부 및 한국도로공사 등 인터넷 홈페이지, 민간포털사이트, 공중파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실시간 교통혼잡 상황, 주요 우회도로, 최적 출발시기 정보 등 다양한 교통정보가 제공된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소식에 누리꾼들은 “고속도로 교통상황, 세상 많이 좋아졌다”, “고속도로 교통상황, 이번엔 편하게 다녀왔으면”, “고속도로 교통상황, 명절마다 전쟁이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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