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브레이크 결함 “美서 3만 대 조사”
동아경제
입력 2014-01-28 10:38 수정 2014-01-28 10:48
미국 자동차 매체 카스쿠프는 27일(현지시간) “NHTSA가 2007~2008년 생산된 캠리 하이브리드 모델의 브레이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소비자의 불만을 접수해 약 3만 대를 대상으로 최근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미 연방기관은 보고서를 통해 “브레이크가 제때 작동하지 않거나 페달을 밟을 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와 관련해 2개의 충돌사고를 포함해 총 59건의 불만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NHTSA는 “사고의 40퍼센트 가량은 최근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으며 평균 64.4km/h로 달리고 있을 때 결함이 집중됐다”면서 “사고는 지난 8개월 동안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매체는 “NHTSA는 브레이크 결함의 원인, 범위, 발생빈도를 평가하는 예비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조사가 끝날 때까지 도요타 측의 리콜은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