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신규 디자인 적용 ‘QM5 네오’ 출시 “뭐가 변했나”
동아경제
입력 2014-01-22 11:20 수정 2014-01-22 11:21
르노삼성자동차가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하고 상품성을 강화한 ‘QM5 네오(Neo)’를 22일 출시했다.
신차는 신규 디자인 적용과 편의 및 안전사양을 강화시켜 상품성을 높였으며 2.0 가솔린 모델의 라인업을 최고급 트림까지 확대 적용시켰다.
신차의 외관은 QM3에서 이미 선보인 르노삼성의 새로운 디자인 정체성을 적용해 전면 범퍼 및 라디에이터 디자인을 변경하고 신규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적용했다.
안전사양으로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TPMS)이 전 트림에 기본으로 적용되고 실내에는 고급 편의사양 중 하나인 B필러 에어벤틸레이션(에어컨, 히터 공조장치)을 적용해 뒷좌석 승객에게 보다 쾌적함을 제공한다.
신차의 공인연비는 디젤 2.0 2WD가 13.2km/ℓ, 디젤 2.0 4WD는 12.8km/ℓ이다, 가솔린 2.0 2WD의 연비는 10.6km/ℓ이다.
르노삼성자동차 프랑수아 프로보 사장은 ”유러피안 SUV의 기준을 제시하는 QM5 네오의 성공적인 출시로 내수 판매 성장은 물론, 르노삼성차가 더욱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2.0 디젤이 2670만~3300만 원, 2.0 가솔린은 2270만~271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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