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뉴 XJ 상륙…비행기 퍼스트 클래스 만큼 편하다
스포츠동아
입력 2014-01-15 07:00 수정 2014-01-15 08:08
재규어 뉴 XJ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 눈길
기울기 14.5도·앞뒤로 103mm 조정 가능
차체 흔들림 최소화…최적의 승차감 제공
도로 위의 전용기 재규어 뉴 XJ.
재규어 코리아(대표 데이비드 맥킨타이어)에서 재규어의 최상위 플래그십 럭셔리 세단 뉴 XJ를 공식 출시한다.
뉴 XJ의 최대 장점은 비행기 1등석 못지않은 편안하고 안락한 승차감이다.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새로운 리어 서스펜션을 탑재했으며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가 추가됐다. 엔진, 구동방식, 차체 크기에 따라 총 8가지 세부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된다.
가장 눈길이 가는 것은 XJ LWB 모델에 적용된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리어 시트다. 최상급 소프트 그레인, 세미 애날린 가죽 소재 장인의 손으로 완성시켜 디테일과 품격을 더했다. 기울기는 최대 14.5도 앞뒤는 최대 103mm까지 조정이 가능하며 마사지 프로그램까지 내장되어 있다.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없도록 헤드룸은 13mm를 높였고, 비즈니스 테이블, LED 독서등, 10.2인치 LCD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및 메리디안 오디오 등을 갖췄다.
주행 성능 또한 폭발적이다. 최신 파워트레인 기술을 사용한 4가지 엔진사양을 선보이는데 초경량 알루미늄 설계로 130kg의 콤팩트한 사이즈를 가진 신형 2.0리터 I4 터보차저 엔진부터 최대출력 510마력에 최대토크 63.8kg·m(2500-5500rpm)을 자랑하는 5.0리터 V8 수퍼차저 엔진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100% 알루미늄의 가벼운 차체와 고성능 파워트레인을 기반으로 정교하면서도 유연한 주행성능과 민첩한 핸들링을 구현해 다이내믹한 드라이빙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전 모델에 주행 상황과 속도를 면밀히 분석해 차체 흔들림을 최소화 시키고 최적의 안정감과 승차감을 제공하는 첨단 제어 프로그램인 어댑티브 다이내믹스(Adaptive Dynamics)를 장착 했다. 뉴 XJ의 가격은 1억990만원부터 2억2790만원까지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트위터 @serenowon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미성년 자녀 둔 기혼여성 62.4%는 ‘워킹맘’…“역대 최고”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CJ 바이오사업부 매각 추진… 지주사 대표엔 ‘재무통’ 허민회
- “지하철·경기장서 안 터져” 이용자 30%가 불만…韓 5G 만족도 유독 낮은 이유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모니터속 환전-적금 은행원, 6개월 학습한 AI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