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고의 대형 SUV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
동아경제
입력 2014-01-13 08:00 수정 2014-01-13 09:10
재규어랜드로버의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영국의 자동차 전문지 왓카(What Car?)가 주최하는 ‘2014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Car of the Year Awards 2014)’에서 최고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선정됐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전동 조절식 스티어링 휠, 뒷좌석 열선 시트, 서라운드 카메라 등 고급 편의 사양과 적재 능력으로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 위원들에게 큰 점수를 얻었다.
매년 왓카가 주최하는 올해의 자동차 어워드는 주행 능력은 물론 편의 및 안전 사양, 유지비 등을 고려해 16개 부문의 수상 모델을 선정한다.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경량화된 100% 알루미늄 바디와 강력하고 효율적인 엔진으로 뛰어난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3.0리터 SDV6 터보 디젤과 3.0리터 수퍼차저 가솔린 두 가지 엔진 사양을 선보이고 있으며 향후 디젤 하이브리드 라인을 추가 할 예정이다.
데이비드 맥킨타이어 랜드로버 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는 최고의 프리미엄 SUV라는 점을 재차 입증했다”며 “국내에서도 많은 소비자들이 올 뉴 레인지로버 스포츠를 포함한 랜드로버 전 모델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경험해볼 수 있도록 브랜드 체험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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