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데이터 요금보다 ○○○이 더 무서워”
동아경제
입력 2014-01-08 09:41 수정 2014-01-08 09:41
사진=녹색 소비자 연대 전국 협의회.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녹색소비자연대는 지난해 6월 한달간 10대~50대 소비자 826명을 대상으로 통신비와 가계 지출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는데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소비자의 35.7%가 단말기 할부금을 통신비 부담 원인 1위로 꼽았다.
데이터 요금(29.9%)이 2위, 음성통화 요금(25.2%)은 3위, 이어 콘텐츠 이용(4.1%), 문자 요금(2.5%), 기본요금(2.1%) 등이 순위에 올랐다.
녹색소비자연대는 “세계 단말 평균 공급가격(ASP)이 2004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 중이지만 국내는 2007년부터 상승세로 바뀌었다. 단말기 가격이 오르면 가계에 큰 부담을 주고 불필요한 요금제 사용으로 인한 손해를 유발한다”고 말했다.
소비자들 가운데 월평균 가계 지출 대비 통신비가 높다고 응답한 이들은 69.1%로 전체의 3분의 2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소식에 네티즌들은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다들 생각이 나랑 같구나”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할부금 한번에 낼수 있는 방법도 없어요!” “통신비 부담 원인 1위, 기계값이 너무 비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