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황제’ 슈마허, 스키 사고로 의식불명
동아경제
입력 2013-12-30 09:37 수정 2013-12-30 09:48
포뮬러원(F1) 세계 선수권에서 무려 7차례나 정상을 차지했던 미하엘 슈마허(44)가 스키를 타다 머리를 다쳐 위독한 상태에 빠졌다.
29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슈마허는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미끄러지면서 코스를 이탈해 머리가 바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슈마허는 곧바로 인근 그로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슈마허는 14살 난 아들과 함께 스키장 근처 리조트에 있다가 개인적으로 스키를 타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슈마허의 가족들과 전 F1 페라리팀 총감독 장 토드는 슈마허 곁을 지키고 있다.
한편 슈마허는 2012년 10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에 거주해왔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29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에 따르면 슈마허는 프랑스 알프스에서 스키를 타던 중 미끄러지면서 코스를 이탈해 머리가 바위에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직후 슈마허는 곧바로 인근 그로노블 대학병원으로 옮겨져 뇌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슈마허는 14살 난 아들과 함께 스키장 근처 리조트에 있다가 개인적으로 스키를 타다 이 같은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슈마허의 가족들과 전 F1 페라리팀 총감독 장 토드는 슈마허 곁을 지키고 있다.
한편 슈마허는 2012년 10월 은퇴를 선언하고 스위스에 거주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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