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QM3 열풍 “예약 주문 3000대 돌파”
동아경제
입력 2013-11-20 15:37 수정 2013-11-21 10:09
르노삼성자동차 QM3의 초반 판매 속도가 ‘열풍’에 가까울 정도로 폭발적이다.
관련업계에서는 해외 판매가보다 500만 원이상 저렴한 2250만~2450만 원으로 국내 출시가격을 책정한 부분이 주요하게 작용했다는 반응이다.
20일 르노삼성차에 따르면 연내 한정 판매하기로 한 1000대 판매 예약이 7분 만에 완료되었고, 20일 오후 현재 예약 주문이 3000대를 넘은 것으로 알려졌다.
QM3는 유러피안 디젤과 독일 게트락사의 DCT를 적용해 18.5km/ℓ 라는 획기적인 연비에, 수입차이지만 파격적인 가격을 내세워 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아왔다.
판매 가격을 발표한 19일에는 각종 온라인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석권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독차지하기도 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 박동훈 부사장은 “유럽에서 높은 인기로 유럽 지역의 공급 물량도 부족하지만, 한국시장과 르노삼성차에 대한 르노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QM3라는 좋은 차를 좋은 가격에 아시아 최초로 제공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혁신적인 성능의 다운사이징으로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화두를 던졌던 SM5 TCE에 이어 독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연비를 갖춘 디젤 차량인 QM3로 자동차 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르노삼성차는 이번 예약 판매를 진행한 QM3 1000대는 12월 이내에, 그 이후에는 공식 출시 일정인 3월부터 예약 순서에 따라 출고를 진행하며, 1월부터는 대기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성원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