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2014년형 M클래스 출시 “향상된 편의장치”
동아경제
입력 2013-11-14 14:53 수정 2013-11-14 14:56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편의 및 안전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업그레이드 된 2014년형 M클래스를 14일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4년형 M클래스에는 업그레이드 된 커맨드와 커맨드 컨트롤러, 디지털 TV 튜너,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 등이 탑재됐다.
2014년형 M클래스에는 독일 본사에서 한국 시장을 위해 개발한 한국형 통합 내비게이션이 장착돼 실물과 같은 3D 지도를 지원하며 구 주소 및 신 주소 검색이 가능하다.
한국 고객만을 위해 독일 본사에서 개발한 커맨드는 한글이 적용되었으며 약 4만개의 한글 단어로 편리한 조작을 돕는다. 또한 실제 교통량을 반영한 TPEG(Transport Protocol Expert Group), 메르세데스벤츠가 현재 국내외 자동차 브랜드 중 최초로 도입한 긴급 경보 방송시스템(Emergency Warning System) 및 TPMS 시스템(Tyre Pressure Monitoring System) 등을 탑재하여 편리한 주행과 더불어 운전자와 탑승자의 안전을 도모했다.
특히 새롭게 업그레이드된 2014년형 ML 350 BlueTEC 4MATIC 모델에는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돼 뒷좌석 탑승자들도 영화 감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국내에는 ML 250 BlueTEC 4MATIC, ML 350 BlueTEC 4MATIC, ML 63 AMG 총 3가지 라인업을 선보이고 있으며 가격은 ML 250 BlueTEC 4MATIC 모델 7990만 원, ML 350 BlueTEC 4MATIC 모델 9390만 원, ML 63 AMG 모델은 1억 5050만 원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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