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컨슈머 다이제스트 “피아트-크라이슬러 추천 차종”
동아경제
입력 2013-11-07 09:54 수정 2013-11-07 09:56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의 차종들이 미국 소비자에게 추천 차종으로써 인정을 받았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 크라이슬러 300C, 피아트 친퀘첸토(500) 등 피아트-크라이슬러 그룹의 모델 7종이 미국 컨슈머 다이제스트(Consumer Digest)가 선정한 ‘2014 추천 차종(2014 Best Buys)’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컨슈머 다이제스트의 추천 차종은 차량의 가격과 소유 비용, 편의사양, 성능 및 유용성 등에 대한 평가를 기반으로 가속성능, 승차감, 연비, 마감과 스타일링, 인체공학 측면에서의 실내 인테리어 등 차량의 특성을 다양한 조건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추천 차종으로 선정된 모델은 각 세그먼트에서 최고의 가격 대비 가치(value for money)를 제공함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뉴 지프 그랜드 체로키는 중형 SUV 부문, 크라이슬러 300C는 럭셔리 자동차 부문에서 추천 차종에 선정되었으며 피아트 친퀘첸토는 소형차 부문에서 추천 차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그 외에도 크라이슬러 그랜드 보이져와 닷지 그랜드 캐러밴(미니 밴 부문), 닷지 두랑고(대형 SUV 부문), 램 1500(대형 픽업 부문) 등의 모델도 컨슈머 다이제스트이 추천 차종으로 선정됐다.
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파블로 로쏘는 “이번 결과는 품질과 성능 향상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가 결실을 맺는 것”이라며 “특히 최근 출시한 뉴 그랜드 체로키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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