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신형 M3, 위장막 벗은 모습 최초로 영상에…

동아경제

입력 2013-10-30 14:50 수정 2013-10-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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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지티스피릿
코드네임 F80로 불리는 BMW 신형 M3 세단이 아무런 위장막 없이 해외에서 최초로 포착됐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쿠프는 29일(현지시간) 홍보 영상을 촬영 중인 신형 BMW M3 세단을 포착했다며, 차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포착된 차량의 외관은 날카로운 눈매와 공격적인 바디 키트로 강인한 인상을 주며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Abu Dhabi) F1 서킷의 런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에 사용됐던 색상과 동일한 ‘야스 마리나 블루 메탈릭(Yas Marina Blue Metallic)’으로 칠해져있다.

매체에 따르면 신형 M3는 탄소섬유를 활용한 루프를 적용해 경량화를 이룬 점이 특징이다. 또한 BMW M알로이 휠을 장착하고 3.0리터 트윈 터보차저 6기통 엔진을 탑재했다. 또한 6단 수동변속기와 맞물려 최고출력 430마력에 최대토크 51kg·m를 발휘한다.

신차는 오는 1월 열리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J7thdV-bNZE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런오프 에어리어(run-off area) ::
안전을 위해 트랙 주변에 배치된 넓은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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