밍크고래의 크기 “길이만 5m, 참치가 고등어처럼 보이네”

동아경제

입력 2013-10-29 15:25 수정 2013-10-2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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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통영 해경 제공

밍크고래의 크기

남해 밍크고래 포획 소식이 전해지면서 밍크고래의 크기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남해 밍크고래는 11일 여수시 소리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하던 31톤급 통발어선 그물에 걸려 죽어 있는 것을 선장 박모(61) 씨가 발견해 해경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번에 발견된 밍크고래는 계측 결과 몸길이 4.8m, 몸통 둘레 2.6m, 무게 1.5t에 달했다.

해당 남해 밍크고래는 불법포획 흔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통영해양경찰서는 선장에게 고래유통 증명서를 발급했다.

남해 밍크고래는 이날 수협 경매에서 2329만원에 팔렸다.

한편 포획된 남해 밍크고래의 크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밍크고래의 크기, 길이만 5m? 참치가 고등어처럼 보이겠네 " "밍크고래의 크기, 정말 집 한채 만하네" "밍크고래의 크기에 따라 가격이 다르겠지"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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