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ROK 국제 카트 경주대회 2013’ 韓 결승 진출 가능성
동아경제
입력 2013-10-19 18:56 수정 2013-10-21 10:11

ROK 컵 국제 카트 경주대회 2013’에 출전 중인 한국 선수들이 결선 진출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18일(현지시간) 안찬수(17·시니어 ROK)와 지명호(14·주니어 ROK)는 이탈리아 로나토 ‘가르다 카트 트랙’을 10바퀴 도는 2차 예선에서 각각 41위, 60위를 기록하며 나란히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다.
시니어 ROK A-B그룹(36명)에 속한 안찬수는 두 번의 예선 가운데 첫 경기에서 24위에 올라 전날 부진을 만회했다. 특히 이 경기는 첫 번째 코너부터 카트들이 서로 엉켜 혼전이 펼쳐졌다. 불리한 그리드에서 출발했던 안찬수는 이 틈을 타 앞으로 치고 나갔고 한 때 20위 안에 진입하기도 했지만 레이스 막판 아쉽게 자리를 내주며 경기를 마쳤다. 두 번째 경기에선 30위를 기록, 이날 레이스 합산 결과 총 54명 중 41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알데라 카를로(17·이탈리아)는 이 부문 전체 1위로 다음 라운드(프리 파이널) 최상위 그리드를 획득했고, 아사 크리스티안 에스펜(16·덴마크)와 프란코브스키(17·폴란드)가 2위와 3위에 올랐다.
주니어 ROK C-D그룹 지명호는 세 번에 걸친 예선전 끝에 프리 파이널에 올랐다. 첫 번째 경기를 32명 중 21위로 산뜻하게 출발한 그는 연이어 30위, 29위를 기록해 경기를 마무리 졌다. 이 부문에서는 바바라 지안프랑코, 자이치크 안데스, 폰테 프루노가 전체 1~3위로 상위 그리드를 획득했다.
시니어 ROK 경우 다음날 열리는 프리 파이널에서 30위 안에 들어야 결승 진출이 가능하고 주니어는 32위가 커트라인이다.
로나토=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다이어트 콜라의 역습?…“아스파탐, 심장·뇌 손상 위험” 경고
23일부터 폰 개통에 안면인증…내년 3월부터 정식 도입
서울 아파트 월세, 올 3% 넘게 올라… 송파-용산은 6% 훌쩍
서울 서북권 관문 상암·수색의 변화…‘직주락 미래도시’ 변신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내년 1분기 전기요금 동결…한전, 연료비조정단가 kWh당 5원 유지
- 12월 1~20일 수출 430억달러 6.8% 증가…반도체 41.8%↑
- 학원비 5년만에 줄였다… 고물가에 소비위축
- 부자아빠 “내년 최고 유망자산은 ‘이것‘…200달러까지 간다”
-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