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입차 등록대수 1만2668대…폴크스바겐 1위
동아경제
입력 2013-10-07 10:24 수정 2013-10-07 10:34
지난달 수입자동차 신규등록대수가 전월보다 9.4% 감소한 1만2668대로 집계됐다.
7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9월 등록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감소했다. 누적대수로 보면 지난해 9만5706대에 비해 21.3% 늘었다.
이달 브랜드별 등록대수에서는 폴크스바겐이 2457대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BMW가 각각 2430대·1916대로 뒤를 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아우디(1679대), 포드(599대), 미니 555대, 도요타(410대) 순으로 나타났다.
신규등록대수 상위권에는 폴크스바겐 차량들이 강세를 보였다. 벤츠 E220 CDI(575대)가 1위에 오른 가운데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489대), 골프 2.0 TDI(426대)·1.6 TDI 블루모션(400대), 파사트 2.0TDI가 2~4위를 휩쓸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이 6584대(52.0%)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2000cc~3000cc 미만 4464대(35.2%), 3000cc~4000cc 미만 1400대(11.1%), 4000cc 이상 220대(1.8%) 순으로 나타났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 윤대성 전무는 “9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추석으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으로 인해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