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뷰3’ 출시…‘갤럭시노트3’ 대항마 떠오를까
동아일보
입력 2013-09-23 14:05 수정 2013-09-23 14:06
LG전자 제공
뷰3
LG전자의 신작 'LG 뷰3'가 오는 27일, 이동통신사 3사에서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LG전자는 "'뷰3'가 지난해 3월과 9월에 출시된 '옵티머스 뷰'와 '옵티머스 뷰2'에 이은 세 번째 작품"이라며 "'뷰3'는 전작과 같은 길이와 너비를 유지하면서 제품 테두리를 줄여 결과적으로는 기존보다 0.2인치 늘어난 5.2인치 화면을 탑재했다"라고 23일 밝혔다.
뷰3는 그간 '뷰' 시리즈의 가장 큰 특징으로 자리잡아온 4:3 화면비를 유지했다. 4:3 화면비는 일반적인 도서의 가로 세로 비율과 같아 화면을 보기 편한 최적의 비율로 꼽힌다. 사용자는 내장된 러버듐 펜을 이용해 메모, 일정, 캘린더 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
퀄컴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와 HD+ IPS 디스플레이는 더욱 빠르고 선명한 화면을 제공한다는 설명. 노크하듯 화면을 두드려 켜는 '노크온'과 잠금패턴을 달리해 손님용 화면을 보여주는 '게스트 모드', 문자메시지를 클릭하면 캘린더, 웹브라우저, 주소록 등으로 자동 연결하는 '스마트 링크' 기능 등도 눈에 띈다.
LG전자 측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이 합쳐진 디지로그 디바이스의 최신작 'LG 뷰3'를 통해 감성과 기술의 조화가 선사하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라며 "나만의 개성을 살리는 차별화된 제품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뷰3. 사진=LG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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