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살 거북이 발견 “500년 살았는지 어떻게 알지?”
동아경제
입력 2013-09-23 08:43 수정 2013-09-23 08:55
사진=온라인뮤니티 캡쳐
500살 거북이 발견
‘500살 거북이 발견’이란 제목의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올라와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의 한 언론이 ‘지난 15일 허난성의 한 농민이 500살 거북이를 발견했다’고 인용한 커뮤니티의 사진과 글을 살펴보면, 500살 거북이는 미국 남동부 지역에 서식하는 악어 거북으로 몸길이 45cm, 무게는 6kg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에는 서식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진 500살 된 악어 거북이 어떻게 중국에서 발견 되었는지도 관심사다.
전문가들은 이 500살 거북이가 누군가에 의해 키우다 버렸거나, 바다를 헤엄쳐서 중국으로 흘러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다.
‘500살 거북이 발견’ 주인공인 악어거북은 성체가 80kg정도 까지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수명이 11~70년으로 담수 거북으로 알려져 있어, 이번 500살 거북이 발견은 사실 확인이 더 필요 할 듯하다.
500살 거북이 발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500살 거북이 날 수도 있나보다”, “정말 무섭게 생겼네”, “500년 살았는지 어떻게 알지?” 등 다양한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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