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 “시속 60km 주행 가능, 치명적 단점은…”
동아경제
입력 2013-08-19 15:35 수정 2013-08-19 15:46
사진출처=해당 게시판
한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 사진이 화제다. 게시판에 올라온 사진 속 자동차는 1962년에 생산됐다가 1965년에 단종된 영국 필 엔지니어링에서 만든 PEEL-P50이라는 모델로 삼륜 자동차다.
이 차량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판매용 차량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고 영국 BBC에서 방영되는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탑기어(Topgear)에서도 소개되면서 화제가 됐다.
이 차량은 길이 134cm, 폭 99cm, 무게 59.8kg으로 49cc 가솔린엔진을 장착하고 3단 변속기어를 사용해 시속 60km까지 속도를 낼 수 있다. 또한 다른 자동차와 달리 문, 와이퍼, 헤드라이트가 모두 한 개인 것이 특징이다.
이 차량은 후진이 불가능하고 차량 내에 시동 장치가 없어 운전자가 직접 밖에서 엔진 손잡이를 돌려 시동을 걸어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이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한번 기름 넣으면 얼마나 갈 수 있을까”, “귀엽다”, “저런 차 한대 있으면 좋긴 하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lKw3digD3FM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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