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i8 전기 스포츠카 데뷔 초읽기…놀라운 연비
동아경제
입력 2013-08-05 10:30 수정 2013-08-05 11:02
BMW 전기 스포츠카 i8이 다음달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데뷔할 예정이다.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 월드카팬스는 2일(현지시간) BMW가 양산 전기차 i3를 선보인데 이어 오는 9월 ‘2013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i8도 내놓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i8은 내연기관과 전기모터를 모두 사용하지만 외부 충전도 가능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다.
BMW가 신차의 구체적인 성능과 외관에 대해서 발표하지 않았지만 매체는 최고출력 170마력, 최대토크 25.4kg·m의 성능을 내는 3기통 터보차저 휘발유 엔진과 전기 모터가 신차에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정지 상태에서 100km/h의 속력을 내는데 5초 이하의 시간이 걸리고 100km당 3ℓ보다 적은 연료를 소비해 전력만으로 35km까지 주행 가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매체는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i8외에도 4시리즈 쿠페, X5와 액티브 투어러 아웃도어 콘셉트카 등장을 예상했다.
이다정 동아닷컴 인턴기자 dajung_le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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