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쏘나타 vs YF쏘나타’ 나란히 세워놓고 비교하니…
동아경제
입력 2013-07-19 11:41 수정 2013-07-19 13:21
내년 상반기 출시가 점쳐지고 있는 현대자동차 YF쏘나타의 후속모델 LF쏘나타가 처음으로 근거리에서 포착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더욱이 이 차는 YF쏘나타와 나란히 주차돼있어 자세한 외관 디자인 비교도 가능했다.
최근 온라인 자동차 동호회 ‘LF쏘나타클럽’에는 LF쏘나타로 추정되는 차량 사진 3장이 게재됐다. 사진 속 차량에는 보닛과 앞 범퍼 부위가 위장막으로 덮였지만 옆과 후면부는 그대로 노출돼 있었다.
특히 신차 옆에는 YF쏘나타가 함께 주차돼 있어 새롭게 바뀐 외관 모습에 대한 직접비교가 가능했다.
우선 신차의 앞 범퍼 그릴은 기존 모델과 달리 몸집이 커졌고 그릴의 가로선과 범퍼의 세로선이 만나는 접점 각도를 넓혀 무난한 느낌을 줬다. 그릴 디자인은 마치 신형 싼타페를 연상시켰다.
이와 함께 과거 아래서 위로 가파르게 뻗은 눈 모양의 헤드램프가 그릴과 수평을 맞춰 한층 차분해진 모습이다. 사이드미러도 높게 치솟았던 기존 형태에서 무게중심을 낮췄다.
또한 유선형 디자인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던 YF쏘나타의 옆·후면부가 각진 형태로 바뀌었다.
한편 업계에서는 이 모델 출시를 내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YF쏘나타 연식변경 모델을 이미 출시했고 내년 상반기 신차를 투입해 잠시 주춤했던 중형차 점유율을 다시 예년 수준으로 회복할 것이란 전망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