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일, 자동차용 LED 전조등 일본 수출계약 체결
동아경제
입력 2013-07-08 12:12 수정 2013-07-08 12:16
㈜새일(대표이사 박병인)이 자동차용 LED 전조등에 대한 일본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새일이 일본 LEED(대표 Gaku Nagatomo)와 체결한 수출계약은 일본 자동차 애프터마켓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다. 도쿄 신주쿠에 소재하는 LEED사는 새일의 자동차용 LED 제품 판매 및 일본산 양산차에 적용 협력방안을 모색하게 되며, 초기 물량으로 전조등 2000세트와 매달 5000세트 이상의 판매 및 자동차용 안개등과 오토바이용 전조등의 일본 내 판매를 담당하게 된다.
박병인대표는 “국내 내수시장에서 구조변경 관련 문제로 겪고 있는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타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진행 중인 미국, 브라질, 동남아 등으로의 수출상담이 좋은 결실을 맺어 세계 각지에 우리나라 LED 기술의 우수성을 선보이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새일이 개발한 자동차용 전조등 램프는 H4의 경우 상, 하향이 가능한 LED 벌브로 할로겐램프의 짧은 수명과 고 전류 소비를 대체할 수 있으며, HID의 고출력으로 인한 전자기기의 영향이나 난반사로 인한 상대방 운전자의 시야장애 및 사고위험을 예방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새일의 자동차용 LED 전조등은 인천대학교와의 산학협력을 통한 결과물이다. 인천대학교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조중휘 교수의 안전에 중점을 둔 회로설계를 바탕으로, 새일이 양산용 제품개발에 돌입해 지난해 말 H7을 시작으로 지난달 H4에 이르기까지 H1을 제외한 자동차 전조등 분야의 전 제품군 개발을 이뤄냈다.
새일은 자동차용 LED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향후 고휘도 작업등, 컬러 레벨링 LED 전조등, 나이트 비전 등 신제품 개발을 통해 시장을 선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새일의 국내시장 파트너는 덱스크루로서 덱스크루 가맹점에 예약하면 새일의 자동차용 LED 제품의 구입 장착 및 A/S가 가능하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르포]흑백요리사 중식 쉐프들 맛의 비결은 바로 ‘이금기’… 136년 맛의 비밀은 창업자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