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크스바겐 ‘더 비틀’ 출시…고급 옵션 빼고 500만원 할인
동아경제
입력 2013-06-12 16:08 수정 2013-06-12 16:32
폴크스바겐코리아가 국내 수입차 업계에서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파격할인’에 동참한다.
폴크스바겐코리아는 12일 가격을 기존 프리미엄 모델 보다 500만 원 낮춘 ‘더 비틀(The Beetle)’을 3250만 원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업체는 기존 프리미엄 모델에서 차량 가격을 낮추기 위해 비싸게 책정됐던 옵션을 뺐다. 폴크스바겐에 따르면 과거 옵션에서 리어 스포일러, 대시보드 추가 계기판, 멀티 펑션 스티어링 휠, 하이패스 단말기를 제외했다.
또한 바이제논 헤드램프 대신 할로겐 헤드램프로 교체하고 18인치 트위스터(Twister) 휠을 17인치 스핀(Spin)로 옵션 사양을 낮췄다. 이와 함께 DMB와 내비게이션 등이 기본 적용된 ‘RNS 510’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싱글 CD 플레이어·MP3 등이 서비스되는 ‘RCD310’으로 교체됐다.
그러나 첨단 안전장치 및 파노라마 선루프, 비엔나(Vienna) 가죽 시트 & 앞좌석 열선 시트 등 편의사양은 유지했다고 폴크스바겐 측은 설명했다. 또한 2.0 TDI 엔진과 6단 DSG변속기도 과거와 동일하게 탑재된다.
더 비틀의 최고출력은 140마력(4200rpm), 최대 토크 32.6kg·m(1750~2500rpm),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 시간 9.5초다. 공인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5.4km/ℓ(도심 13.7 km/ℓ·고속 18.2km/ℓ).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 전 열차표 값,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 찾아 기부금 건넨 여성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구릿값 비싸다더니…” 밤마다 케이블 야금야금 훔친 60대
- “사람에게 먹힌 것”…英 청동기 유골서 학살·식인 흔적 발견
- god 손호영, 카페 알바 근황…훈훈 미소
- ‘똘똘한 한 채’에 아파트값 격차 역대 최대…내년엔 더 벌어질 듯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일단 동결된 ‘전기요금’…탄핵정국 속 인상 가능성은?
- 불 꺼지는 산단 “계엄이 탈출 러시에 기름 부어”
- 강남 알짜 재건축 물건까지 유찰…서울 경매시장도 ‘한파’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한계왔다” 문닫는 중기…올 파산신청 1745곳 ‘역대최대’
- 고금리에 꽁꽁 언 투자… 초중기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서 허덕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