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2 출시, 독점 이미지 공개…제로백 4.6초?
동아경제
입력 2013-05-27 09:49 수정 2013-05-27 14:46
BMW M2. 사진 출처= 오토 익스프레스
BMW가 2015년에 1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 모델의 후속모델인 ‘M2’를 출시한다.
영국 자동차 주간지 오토익스프레스(Auto Express)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성능이 강조된 퍼포먼스 모델인 ‘M2’는 새로운 2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 자리하게 된다.
BMW는 뛰어난 성능에도 불구하고 M235i, M135i을 고성능 ‘M’브랜드로 분류하지 않지만 ‘M2’의 경우 ‘M’브랜드로 분류한다. 이는 곧 ‘M2’에 M235i의 엔진을 적용하되, 출력은 350마력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여기에 엔지니어들은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 등을 사용해 무게를 줄일 계획이다. 또한 코너링 향상을 위해 적절한 차동 장치를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M235i, M135i 등과 파워트레인을 공유하며 최고출력 316마력의 3.0ℓ 싱글 터보 직렬 6기통 엔진을 탑재한다.
BMW는 M135i의 연속 가변 댐퍼 시스템을 적용한 어댑티브 다이내믹스 보다는 1M 쿠페와 마찬가지로 고정 서스펜션을 장착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며, 바로 이 점이 두 모델을 구분 짓는 확실한 잣대가 된다.
M235i는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4.9초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2시리즈의 최상위 모델로서 ‘M2’는 가장 빨라야 하므로 M235i보다 도달시간이 빠를 것으로 전망된다. 신차의 전비중량(규정된 탑재물을 모두 실었을 때의 전체 중량)은 낮아지고 엔진은 더 강력해지는 점을 고려했을 때 빠르면 4.6초까지 속도를 올릴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변속기는 수동기어만 제공되는 1시리즈 M쿠페와 달리 6단 수동·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어 버전이 모두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M2에는 프론트 윙에 장착된 신형 에어인테이크(공기흡입구), 4개로 구성된 배기구로 M235i보다 공격적인 바디키트가 적용된다.
‘M2’는 기본 4만5000파운드(약 7650만 원)부터 시작될 것으로 매체는 예측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한국인 여행 문의 끊이지 않는다”…‘비자 면제’ 조명한 中 외신
- 1인 고령가구 늘며 ‘언택트 효도’ 시장 커져
- “광화문 회식장소 추천해줘” 챗GPT 서치에 물었더니… 지도에 ‘식당 위치-특징’ 담아 보여줘
- 100년 된 ‘브레트의 법칙’ 깨졌다… “신약 개발 전기 마련” 평가
- [현장]환상적인 ‘G90’, 감동적인 ‘뱅앤올룹슨’
- [DBR]이색 조합 K라면으로 세계인 입맛 사로잡아
- 생숙을 실거주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부동산 빨간펜]
- 하루 커피 3잔, 암·심혈관·호흡기 질환 사망률 30% 낮춘다
- 차박, 차크닉에 최적화된 전기차 유틸리티 모드
- 나랏빚 느는데… 인건비-장학금 등 고정지출 예산 되레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