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아우토반, 120km/h 속도제한 생기나?
동아경제
입력 2013-05-09 14:35 수정 2013-05-09 15:58
사진 출처= 오토에볼루션
독일이 아우토반에 속도제한을 둘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아우토반은 속도제한이 없어 세계적으로도 유명한 도로다.
그러나 최근 모든 도로의 최고 제한속도를 120km/h로 규정하자는 움직임이 독일 사회민주당(SPD)에서 나온 것.
지그마르 가브리엘(Sigmar Gabriel) 독일 사회민주당 대표는 통계상 제한속도 규정이 있는 도로에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는 빈도가 더 낮았다며 아우토반에 120km/h의 최고 제한속도를 둘 것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대로 유럽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독일 자동차 연맹 ADAC는 아우토반은 안전하게 설계된 도로로 독일 내에서 일어나는 심각한 차량 충돌사고 중 단 11%만이 이 같은 도로에서 발생한다고 반박했다.
최근 아우토반의 40%는 130km/h로 속도가 제한돼 있으며 제한구역 밖에서도 제한속도를 지킬 것을 권하고 있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비즈N 탑기사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40년전 무임승차 이제야 갚아요” 부산역에 200만원 놓고 사라진 여성
- 맹승지, 사랑니 빼고 예뻐졌다?…“원래 얼굴보다 괜찮은 듯”
- 배우 김승우, 리틀야구연맹 회장 출마 “새로운 도약”
- 아이유 광고모델 쓴 기업에 불똥?…“해지했다” vs “오히려 잘 팔릴듯”
- 아이패드 부진에 태블릿 OLED 주춤…“2026년부터 본격 성장”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동막골 체험-논길 자전거 여행… 농촌 매력 알린 크리에이투어
- “월 평균 70GB 쓰셨네요. 이 요금제 어때요?”…통신료 추천서비스 나온다
- 웜GPT로 피싱 문구 생성…“내년 AI 악용한 사이버 위협 증가”
- “그래도 목에 두르는 건데” 넥워머 전자파 괜찮을까…정부 측정결과 보니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해외 방문객 맞춤 서울 관광지도 ‘매력서울지도’ 나왔다
- [머니 컨설팅]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 세 부담 미리 확인을
- 11월 이동인구 50년來 최저…“인구 감소+입주 예정 아파트 줄어”